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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김완주 전북도지사

민선4기 전북도정 전반기 진단

2008년 07월 01일 [부안서림신문]

 

↑↑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대담을 나누고 있는 서림신문 이석기 대표(사진왼쪽)

ⓒ 디지털 부안일보

도민과 함께 희망을 찾고 비전을 제시

민선4기 전북도정이 출범한 지 6월말로 전반기 2년을 마감했다.
민선4기 ‘김완주호’의 전북도정은 경제살리기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올인’한 기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50년, 100년 동안 먹고 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0만 도민의 희망인 새만금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전북경제의 대 도약을 위한 기틀을 착실하게 다져온 기간이 바로 민선4기 전반기였다고 할 수 있다.
전북도는 남은 하반기 2년,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최대의 결실을 맺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추스르고 있다.
이에 서림신문이 지난달 26일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만나 보았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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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 인터뷰

“전북경제 살리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던 자신의 공약대로 김완주 도지사는 민선4기 전북도정 전반기 2년 동안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해 왔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분서주 하느라 입술이 부르트는 날이 많았다.
그 결과 굵직한 현안들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거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면서 ‘전북 역사상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Q 민선4기 전반기를 보낸 소감 먼저 밝혀 주시죠.

200만 도민이 하나 되어 전북을 바꾸는데 매진한 시기였습니다.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하지만 전반전 보다는 후반전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도민들이 체감하는 도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민선4기 전북도정 2년 동안의 가장 큰 변화라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도민들 사이에 자신감과 진취적인 기상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을 들고 싶습니다.
과거에 만연했던 패배주의와 상호불신, 부정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 ‘우리도 한 번 해보자’ ‘해보니까 되더라’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기류가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도민적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나름대로 굵직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Q 지금까지의 주요 성과를 설명해 주세요.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287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2만 6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전북 역사상 최대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4대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 새로운 새만금 시대 개막,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역특화발전에 관한 초석을 마련한 것도 주요 성과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과중심의 도정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Q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도 많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앙부처별 공모사업에서 81개 사업이 선정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2006년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54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얻어 모두 103억원의 국가예산을 지원받기도 했습니다.

Q 새만금 사업도 전북의 최대 현안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내부개발 기본구상을 산업용지 중심으로 변경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 세계경제중심기지로 건설하되 개발기간을 10년 앞당겨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신항만과 국제공항 건설, 방조제 명소화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제시한 국제공모 아이디어를 정부계획에 반영시키고 경제자유구역을 미래형 신산업과 관광레저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가꿔 나갈 것입니다.


Q 앞으로 남겨진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도민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 있으시죠.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과 본격화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가 대표적인 도전과제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교통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현실도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할 현안입니다.
우리 도의 특성에 맞는 세계적인 행사 유치의 필요성도 절감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200만 도민이 힘과 지혜를 모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어려운 때 일수록 단합하고 서로 용기를 북돋워주는 우리 도민들의 저력을 믿습니다.
도민 여러분이 다시 한번 역량을 모아 주신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눈부신 결실을 맺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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