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추석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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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김성수 부안군의회 의장

2008년 07월 23일 [부안서림신문]

 

 

ⓒ 디지털 부안일보

 

제5대 부안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하고 2년의 임기를 시작하기 위해 출발했다. 부안군의회는 지난 8일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성수 의장이 키를 잡고, 박천호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이 돛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한배를 탄 의원들이 2년 여정을 성공적으로 항해하기 노를 저어 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의장선출 과정에서 군민들을 염려하게 하기도 했던 부안군의회는 이제 하나가 되어 부안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부안서림신문에서는 김성수 신임의장을 만나 부안군의회 제5대 후반기 항해 계획을 미리 들어본다.<편집자 주>

-.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제5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커다란 과제를 조화롭게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군과 의회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7만 군민의 목소리와 우리 의원들의 뜻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마음과 힘을 모아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화합의 바탕 위에서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임기동안 의원여러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이고, 의정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5대 의회가 더욱 활기차고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 후반기 의장 선거와 관련, 다수의원들의 불참으로 선거일정이 미뤄 지는 등 자칫 파행으로 치달을 수 있는 모순을 보이기도 해 군민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한 당선자로서의 의견은 ?

잠시나마 군민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의원들 간의 의견 차이를 보인 것은 후반기 부안군의회를 좀더 잘 이끌어 보자는 견해 차이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의원들 간의 의견조율이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져 의장, 부의장 선거를 마치고 곧바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역대 부안군 의회 중 상임위원회 구성은 가장 빠르고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제5대 후반기 부안군의회는 상임위를 중심으로 원활하게 운영될 것입니다. 군민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지난 방폐장유치 찬반 사태와 관련 찬성측에서 활동했던 김 의장의 의장선출을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또 부안군의회 의장으로서 군민화합에 대한 견해 또는 방안등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방폐장 유치에 찬성한 사람이나 반대한 사람 모두가 부안군의 발전을 위하여 선택하였고 부안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한발씩 뒤로 물러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반대한 사람은 왜 반대를 했는가를 생각해보고, 찬성한 사람은 왜 찬성했는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서로의 주장을 이해하고 감싸 안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는 새만금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조성사업등 신성장 동력원으로 세계속의 부안으로 성장해야할 중요한 기로에 있습니다. 이제는 군민모두가 하나로 뭉쳐 잘사는 부안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인정이 넘치고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비전 있는 부안, 잘사는 부안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 디지털 부안일보

-. 2년간 부안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서 포부와 계획을 부탁드립니다.

전반기에 장석종의장과 장공현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이 훌륭하게 이끌어 주어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변화하는 의회, 앞서가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방의회는 부활된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군민의 뜻을 충실하게 대변하고, 주권재민을 실현하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의의 전당이자, 군정발전 논의의 중심무대로, 군민 화합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군민 모두가 다함께 같이 가는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국책사업신청이후 찬반으로 갈라진 민심이 아직까지 봉합되지 않았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하여 가장 시급한 것은 군민이 하나 되는 결집된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군민의 화합을 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민의 의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의원들은 선거 운동때와 같이 현장의 작은 목소리라도 놓치지 않고 주민의 애로 사항을 함께하기 위해 더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사항등을 세심하게 파악하여 군민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민원이 야기된 사업에 대하여는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주민 한사람이라도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의정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다시 일어서서 새롭게 출발하는 ‘희망의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새만금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사업등 우리군이 세계속의 부안군으로 도약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었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움츠려 있던 우리군이 비상할 때입니다. 희망의 21세기 부안군을 위하여 군민에 꿈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넷째, 꿈과 비전이 있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손을 잡고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군은 일자리와 교육, 문화 여건의 부재와 WTO와 FTA체결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의 경쟁력 하락으로 매년 2,000여명이 타지로 떠나고 있습니다. 줄어드는 인구가 지역경제 침체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지역발전의 비전은 집행기관과 손을 맞잡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의원의 의정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및 연수등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라 지방정부가 처리하는 사무의 질이 과거와 달리 전문화· 고도화 · 과학화 되고 있는 만큼 집행기관을 제대로 견제·감시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의원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정연수를 통하여 행정사무감사의 기법, 복식부기, 군정질문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연찬을 의정활동의 전문성 배양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의 불편과 애로, 건의사항등을 수렴하여 의정에 반영하고 홍보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회의 운영과 활동 상황을 주민에게 소상히 공개함은 물론 회기중에 주민의 방청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므로써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의정참여단과의 간담회,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등을 통한 주민참여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더불어, 활기차고 역동적인 의회 운영으로 군민의 권익신장과 지역의 고른 개발을 통해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정성을 다 하겠습니다.

-.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처럼 짬을 내주어 감사합니다. 끝으로 부안군민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제5대 후반기 부안군의회 의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안군의회는 열린의정, 신뢰받는 의정을 지향하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행정을 유도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기동안 우리 부안군이 화합하고 희망찬 부안을 만드는데 우리 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번영의 공동체가 조성되고, 새만금의 배후도시로의 부상과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사업 등 서해안 거점도시로 도약할 대형프로젝트 등이 구체화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의회도 시대적 상황과 함께 하며 우리 부안이 상생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군민에게 참봉사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여러분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 만이 우리 의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군민여러분 뜻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군민여러분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군민여러분의 건강과 가정마다에 웃음꽃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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