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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우 부안군의회 예산결산위원장

2013년 12월 14일 [부안서림신문]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의회는 지난 6일 제 248회 부안군의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홍우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는 이달 2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부안군 집행부가 2014년도 예산으로 편성한 4001억원에 대한 예산 심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부안군의회의 1년 회기중 가장 중요한 회기가 예산 심의활동이다. 이에 서림신문에서는 김홍우위원장을 ‘독자와 만남’에 초대, 예산결산 심의에 대한 포부와 요즘 근황을 들어본다. -기자의 글-








▲먼저 중책을 맡게된데 대해 부안군민과 함께 성원을 보내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부탁드립니다.

 

ⓒ 디지털 부안일보

 

농어민들의 어려움 등 지역 경제 침체가 가속화 되어가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2014년도 예산안 심의는 의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소중한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검토하겠습니다.
따라서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 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의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선심성 예산의 경우 과감히 삭감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을 약속드립니다.
부안군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으로 지켜보아 주실것을 당부 드립니다.

▲요즘 하루 일과는 어떻게 계획하고 또, 보내고 계신지요?

ⓒ 디지털 부안일보

요즘은 군의회 회기중이어서 그 어느때보다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공부가 필요한 때이어서 짬나는대로 각종 자료를 찾아보는것이 하루 일과가 되었습니다.
평상 일과로는 보통 아침에 지역 내 행사를 갔다가 지역민의 생활터전에 들러 민심을 듣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의원이라는 저의 역할이 민심을 듣고 그 민심을 의정활동과 부안군의 정책 입안에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농촌의 바쁜 일과인 김장이 끝나가고 있어 농촌 여성들의 자기 발전과 여가를 위한 취미활동 및 각종 기술교육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치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아주 평범한 농사를 짓는 농사꾼이고,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주부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이 같은 평범한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대농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다면 내 이야기를 내가 직접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회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제 성격도 한 몫 했죠.

▲그동안의 의원활동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디지털 부안일보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중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부안 마실축제’를 위해 전국 많은 축제를 벤치마킹하여 부안군 축제에 접목하였고, 부안군축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실축제가 부안군 대표축제로 성공하는데 일조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군의 효자 작목인 감자시설하우스를, 소득분석 및 사후관리를 통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토록 한것 등입니다.
특히 부안군의 인구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귀농자에 대한 특별한 관리를 하여 역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적하였으며, 도시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자녀 교육을 위해 도시로 이주하는 사례가 없도록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 했던것 등을 들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노력하여 지적사항이나 제시 안들이 성공적인 사례가 될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농민으로써 농업정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시는데 부안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농업에 대한 답은 다른 지역 농산물과의 차별화와 친환경농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교육을 통하여 농민들도 이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있지만 친환경 농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친환경농업이라는 큰 틀만을 현재 농업에 대입 시킬 것이 아니라 그 틀 안의 작은 조각들부터 농민에게 접근하게 하여 보다 쉽게 보다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저비용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우선 농경지 주변의 산과 들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산야초, 부엽토, 천연물질등을 이용하여 토착미생물, 청초액비, 천연농약을 제고, 활용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하고 작물별 적용 미생물 및 병해충별 천연농약 매뉴얼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제조 및 활용편의를 도모하도록 하는 것 입니다.
또한 전라남도에서 실행하고 있는 ‘저비용 친환경 농업 실천대회’ 등을 벤치마킹 하여 이와 비슷한 행사를 우리 군에서도 실시하여 농민들이 친환경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좀더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유일한 여성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애로사항이나 한계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없는지요?

ⓒ 디지털 부안일보

의정활동에 있어 성별을 생각하고 임해본적은 없습니다.
여성으로서 특별히 어려운 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성의원에 대하여 다른 의원들의 너그러운 배려가 있어 오히려 편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여성은 남성보다 풍부한 감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감정을 가지고 주민에게 다가가면 주민의 불편한 마음은 조금은 쉽게 다독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지역문제 해결에도 용이하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의 소통과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쁘신중에 대담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내년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안군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제가 제 소신껏 6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6기 의정활동을 시작할 때 제 마음 속에는 ‘부안 발전’과 ‘군민 행복’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 목표 실현을 위에 현 6대에서 베이스를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7대에서는 이 꿈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믿고 맡겨 주신다면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현명하고 성실히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주민 여러분이 행복에 한걸음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2014년도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디지털 부안일보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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