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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북도정 결산-전북도정 웅비의 날개 달다

2016년 12월 28일 [부안서림신문]

 

2016년 전북도정 결산-전북도정 웅비의 날개 달다
10대 핵심프로젝트로 성장·내실 다졌다

‘무실역행(務實力行)’ 전라북도가 2016년 한 해를 이끌어 온 사자성어다.
전라북도와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파이를 키워 나가기 위해 ‘진실되고 실속있게 행하는데 힘을 쓰겠다’는 뜻이다.
전 세계적 경기 불황과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진 가운데서도 나름대로 굵직한 성과를 거둔 2016년의 의미가 두드러지는 올 한해 전북도정의 주요 성과를 분석해 본다. <편집자 주>

ⓒ 디지털 부안일보

민선6기 출범 3년차인 송하진호 전북도정은, 2016년 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도정 역량을 총 결집함으로써 연초 다짐대로 성장과 내실을 다지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이겨내고 새만금 국제공항 정부계획 반영, 메가탄소밸리 예타 통과 등 주요시책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준비, 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 조성 등 전라북도의 내발적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온 심혈을 기울였다.
새만금 국제공항의 경우 지난 5월 10일 국토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내용이 반영 고시된 뒤 12월 공항 건설 사전절차인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발주돼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도는 항공수요조사가 2017년 12월 완료되면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공항이 건설되는 과정을 최대한 줄여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에 맞춰 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 설득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0개국 2,100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태권도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아래 운영비와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비를 확보해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판소리, 고인돌의 보존 활용 방안을 높여 전북의 문화산업 기반을 더욱 넓히는 것은 물론 농악 1시군 1전승학교 지정 운영, 매사냥 계승 보전을 위한 매사냥 체험홍보관(진안 백운) 조성 완료 등 자산 가치를 높여 도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한 노력을 펴오고 있다.
도는 관광산업을 통한 도민들의 미래 먹거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만의 특화된 관광시책으로 추진 중인 ‘전북투어패스’가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줄곧 행정자치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가 인정하고 타 자치단체들로부터 주목받는 전국형 벤치마킹 모델이 됐다.
도가 올해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농민들이 함께 참여해 도출해 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첫 시행한 결과 농가경영안정시스템으로 적합하다는게 실증돼 내년부터는 시군별 특성을 고려해 대상 품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도 연구소기업 22개가 설립하고 첨단기술기업 3개사를 지정해 16개사의 기술창업지원 등의 성과를 거두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검색 지원을 위해 전북특허검색시스템(JAVIS)도 구축하는 등 창업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내 연구소기업 1호로 지정된 ㈜카이바이오텍은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큐스캔은 보안용 컨테이너검색기 국산화에 성공하여 2020년까지 5천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와 전북・경북도 양도가 협력한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추진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탈락 위기에까지 몰렸으나 도내 여·야 정치권의 지원사격 주효하면서 기획재정부에서 예타를 통과하게 됐다.
이로써 이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5년간 총 714억을 투자, 탄소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이룬 R&D와 인프라 등 성과에 바로 이어서 2단계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돼 앞으로 전북 탄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추동력이 확보됐다.
도는 탄소소재, 농생명‧식품 등의 특화분야 기술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인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한 창업지원을 추진, 성공스토리를 만드는데 뒷받침하고 있다.
그동안 창업 준비는 물론, 창업자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멘토링, 컨설팅, 시제품제작 등의 원스톱 서비스 16,405건을 제공하고, 고용창출 188명, 매출액도 389억 증가, 창업지원 펀드 505억을 조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 2월이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전북혁신도시로 정착하게 되는 계기로 서울과 부산 등지와 같은 제3의 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한 전담팀 구성을 통해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는 형편이다.
이른바 ‘금융타운’ 조성을 목표로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금융관련 대학 추가 유치 등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려 이전공공기관과도 머리를 맞대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의 고른 균형발전을 위해 시도하고 있는 동부권 특화 발전 역시 남원과 임실·순창을 연계한 ‘옻 산업화 방안’이나 순창의 ‘국립 노화연구원 설립’ 등 68건의 장·단기 사업을 발굴해 냈다.
지난 2011년부터 3,000억원 규모의 동부권발전특별회계를 운영하면서 식품분야 8개 사업, 관광분야 19개 사업에 총1,678억원을 투입, 허브‧식품클러스터 조성, 관광타운‧레저타운‧관광개발 등을 추진하여 동부권 지역의 경제기반 구축의 견인차 역할과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디지털 부안일보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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