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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섭칼럼-부끄럼 없는 국민이고 싶다

2018년 12월 28일 [부안서림신문]

 

송성섭칼럼-부끄럼 없는 국민이고 싶다

 

↑↑ 송 성 섭
서림신문 주필

ⓒ 부안서림신문

 

한해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면 아쉬움과 회한의 날이었다. 언제나 그러하듯 못한 일도 많고 하고자 하는일을 마음먹은 대로 하지도 못했으니 세월은 흘러 한해를 넘기다 보니 부질없이 나이를 먹고 과거에 묻히고 말았다.
삭풍이 몰아치는 계절, 서산에 걸린 달을 바라보며 저물어 가는 나의 인생을 생각한다. 사람은 세월이 가면 듣고 병들게 마련이며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대등한 위치에 있다. 권자에 앉았던 사람도 돈의 제왕이 되었던 사람도 한번은 가야 할 길이고 그것이 곧 인생의 필연이다.
나는 얼마전 TV에서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대통령의 타계 소식과 영결식을 보게 되었다. 그는 재임 기간에도 소매 끝이 헤어진 옷을 입고도 당당했으며 검소했다. 2차 세계대전 때에는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조국을 위해 기꺼이 참전 58회 전투에 참여 3개의 무공 훈장을 받은 전쟁 영웅이기도 하였다. 그의 주검 앞에서 그와 불편한 관계였던 사람도, 그의 정적도, 국민도 한결같이 애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과연 우리는 국민에게 존경 받고 찬사를 받을 만한 대통령이 있었던가. 권력과 금력이 있는 자들은 교묘한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하고, 대통령이 된 사람은 재임 기간 국정을 농단하거나 비위를 저질러 퇴임 후에는 줄줄이 감옥을 가거나 국민의 지탄을 받는것이 관례처럼 된 마당에 남의 나라가 부럽고 경이로운것은 우리 정치문화가 부끄럽기 때문이다.
사회 어느 한곳 성한데가 없고 썩고 병들었으니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고 화타같은 명의인들 타락한 우리 영혼을 고칠 수 있으랴.
국회의원 수가 많다고 하여 정치를 잘하는것도 아니다. 당리당략에 혈안이 되고 부정과 비리를 밥 먹듯 하는 그들에게 귀족형 특권을 부여하며 사리사욕과 제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정치꾼이 수두룩한데 숫자만 늘린다고 정치가 잘 될리가 없다.
막말로 어느나라 하나의 주만도 못한 좁은 땅덩어리에서 국회의원이나 지자체 의원 인사들이 너무 많은것은 아닌지 한번쯤 생각할 문제이다. 국민소득이 몇만불이라 큰소리치면 무엇하리요. 국민행복도는 비참한 처지이고 예의와 도덕이 없으며 불평등한 사회, 가진 자들의 횡포, 국격이 땅에 떨어져 악취가 진동하는 나라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이곳저곳에서 사건 사고가 터지며 국민 안전을 외면한 사회에서 크레바스보다 더 깊은 절망 속에 허덕이고 있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인물들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국익을 위해 헌신하지는 못할망정 제 패거리를 이끌고 힘을 과시하려는 치졸한 인간들이 이 땅의 지도자였던 것이 부끄럽고 참담하다.
우리는 치욕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의 정치문화를 일대 혁신하는 일이 급선무이며 나와 너의 의식을 개조하고 각성하지 않는 한 국제사회의 멸시와 조롱거리가 되고 당당한 국가 당당한 국민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오늘이 대한민국이 우리의 자화상이다.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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