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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연칼럼-매너

2020년 06월 11일 [부안서림신문]

 

매너

 

↑↑ 조 덕 연
서림신문 논설위원

ⓒ 부안서림신문

 

이른아침 공공시설 방문때 생긴 일이다.
현관문을 열려는 순간 뒤에서 젊은 여성이 가로 질러 문을열고 들어간다. 뒤따르던 나는 그가 밀어놓고 간 문에 얼굴을 부딪치고 만다. 순식간에 황당한 일을 당하고 만것이다. 문을 열었으면 나드는 사람의 상황을 살펴서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련만 생각없이 자신의 길만 간다면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가까이서 지켜보던 할머니 한분이 요즘것들 기본이 안되어 있다며 세태를 한탄한다. 좋은 화장품 바르고 좋은옷 입을줄 알듯이 남을 배려하는 생활 예절을 갖춘다면 더욱 빛날터인데 조금은 아쉽다며 다친 나를 격려 해준다.
마트 주차장에서 일이다.
간단한 생필품을 구입 하려고 주차장을 가로 질러 가는 순간 천천히 가는 나를 차량이 빠르게 달려들어 밀치고 만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다. 넓은 공간에서 도저히 납득이 가지않는 접촉 사고다. 상황에 비해 다친곳은 별로 없다. 다행한일이다. 차량을 향해 웃으며 손짓으로 인사한후 지나치는데 운전자는 꼼작도 하지않고 있다. 충격이 컷나보다. 문제는 가까이서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다. “병원에가 누으세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상황을 나쁘게 보았다면 병원이나 경찰을 찾기 이전에 몸상태를 살피고 위로가 먼저이지 않나 생각하며 왜! 세상이 이렇게도 사납게 변해버린 것인지 원망해본다.
열차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에 오를 때 일이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줄을 형성 하며 오르려는데 “할아버지 밀지마” 초딩 손녀가 함께가며 하는 말이다. “내가 밀었나” “응, 밀고있어” 남을 앞지르거나 새치기를 하려는 나쁜 의도는 아니었는데 빨리 빨리 문화가 만들어낸 나쁜 습관이다. 탓을 들어도 싸다
이처럼 나도 모르게 젖어버린 습관 때문에 세대 간 갈등이 있어 이해 못하면 다툴수도 있다. 현대는 개인을 중요시 하는 사회로 점차 바뀌고 있다. 더불어 살아야 하는 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지켜야할 예절이 요구된다. 사생활의 품위 유지를 위해서는 상대의 품위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주에서 행동해야 한다.
매너는 살아가면서 일정한 질서를 유지하고 품위있는 삶을 위한 필요 불가결한 일이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일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일정한 규칙이나 매너가 필요한데 자칫 소홀할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보일수는 없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매너 없이는 인정받기 어렵다.
대화를 나눌때나, 여행지에서나, 우연히 함께한 자리에서나, 서로 친목을 다질때나, 복잡한 사회생활에 접할때나, 한결같이 상대에 불쾌감을 주지않고 내 중심이 아닌, 상대 중심의 사고와 태도가 중요하다.
좋은 인간관계의 형성을 위해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매너가 제일이라는 생각이든다.
바꾸어 생각하는 자세, 내가 그였더라도 그렇게 했을까, 한 번 더 생각하는 배려가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언제나 웃으며 서로 만날 수 있는 좋은사회, 좋은 가정이 아닐는지, 나는 오늘도 군림하려는 자세는 아니었는지 되돌아본다.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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