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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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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부안서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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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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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지난 19일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졸업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친환경벤처 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한우심화, 푸드플랜온라인전문과정, 작물재배기술등 3개 과정으로 운영한 이번 농업인 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 지난 5월 26일부터 학사일정을 정상 운영해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7개월 간 이론·실습·현장교육 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한 농업인대학은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교육사업 중 하나로, 부안농업의 발전에 대하여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 농업인대학은 2020년 현재까지 1,500여명의 우수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는 한우심화반 총무 김형란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농촌진흥청장상을, 대학운영과정에 성실히 참석한 작물재배기술반 회장 엄재경씨외 4명이 영예로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박현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농업인이 되기위해 7개월간 학업을 이수해 오늘 졸업식을 맞이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기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안농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성선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 대학에 온라인 교육을 시도해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탄탄한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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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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