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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연칼럼-길을 묻는다

2020년 02월 12일 [부안서림신문]

 

조덕연칼럼-길을 묻는다

 

↑↑ 조 덕 연
서림신문 논설위원

ⓒ 부안서림신문

 

캐나다에서 두 번째 큰 도시(몬트리올 다음) 퀘벡에서 느낌은 수많은 민족들이 모여 살면서도 모두 친절하다는 것이다. 퀘벡은 몬트리올 북쪽 240㎞ 세인트로렌스 강과 세인트찰스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인구 830만, 면적 1,542㎢ 크기의 도시다. 일개 도시의 크기가 대한민국의 1.6배나 되는 도시다. 이지역을 찾은 최초의 유럽인은 프랑스 탐험가 쟈크카르티에로 1535년 이곳에서 인디언 마을을 발견했고 1608년 프랑스 사무엘드샹플랭이 이지역을 모피교역지로 발전 1629년 영국 점령 후 프랑스와 잦은 마찰이 있었으나 1759년 영국이 파리조약으로 지배권을 획득했다.
퀘벡은 주요항구도시지만 시민의 대부분은 서비스업과 행정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신문, 인쇄, 제분, 담배, 의류등의 제조업이 발달 조선업과 관광업 도한 중요한 업종이다. 주민의 대다수가 가톨릭신도이며 언어는 프랑스어다. 주민의 80%가 프랑스인이고 프랑스민법을 쓰고 있는 나라다. 한마디로 말하면 영국령 캐나다의 프랑스타운으로 표현하면 맞는 말일 듯싶다. 스포츠는 하키, 야구, 풋볼, 골프, 스키가 인기가 있고 성당은 노틀담(블란서말로 성모마리아) 성당이 유명하다.
퀘벡은 1만4000년 전에는 만년설아래 잠겨 있는 도시였으나 지역이 침수되어 빙하가 녹으며 아기자기한 경관이 형성되었으며 시간이 흐른 후 빙하의 녹음으로 세인트루이스 강이 되었고, 당시는 강물위에 언덕만 보였던 것이 지금부터 6000년전 오늘날과 같은 형상이 나타났다 기록되어 있다. 퀘벡은 북미에서 구도심 성벽이 아직까지 잘 보전되어 있는 지역이기에 도심자체가 신구가 어우러진 고품스러움을 느낄 수가 있었다.
쓸쓸하고 찬란한 신(神) 도깨비.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의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스런 낭만설화. 공유와 김고은이 주연한 한국방송드라마 도깨비의 내용이다. 도깨비는 민간신앙에서 믿어지고 있는 초자연의 존재, 비가 오거나 안개낀날 궂은날과 야음에 활동 하다가 닭이 울면 멈추고 사라진다는 설이 있다. 그의 특징을 보면 심술궂은 장난을 즐기고, 꾀가 없고 미련하며 인간에게 돈과 복을 주고, 노래와 춤을 즐기며 놀이를 좋아 한다는 해학과 풍자로 인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믿음의 신앙이다. 도깨비는 상서로운 신이다. 퀘벡은 도깨비의 촬영지다. 겨울의 풍치가 끝내주는 퀘벡 항구 고풍스러운 도심, 신구가 어우러진 도심의 조화 한눈에 들어오는 세인트로렌스전경, 휘황찬란한 야경 모두가 명장면이었다. 도깨비는 퀘벡시가 퀘벡을 알리기 위해 협찬 제작되었다는 설명이 따른다.
러시아 월드컵 축구 결승전이 있는날 7월 16일 우리는 퀘벡에 여행일정이 잡혀있다. 퀘벡은 당시 도시축제가 15일간 지속되어 막판의 축제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을 때다. 온도시가 축제분위기 속에 축제를 관람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틈새에서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시간이 되어 피곤함이 몰려오기에 나는 일행에게 양해를 구하고 숙소로 향한다. 때맞추어 프랑스가 월드컵에 우승하니 우리의 붉은악마가 떠오를 정도로 퀘벡시는 달궈져 있다.
숙소를 찾는데 방향감각이 없어 길을 잃고 만다. 난감한 일이다. 한참을 헤맸으나 방법이 없다. 언어도 통하지 않지 단지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호텔열쇠뿐 하소연할 수도 없고 휴대전화 또한 여행출발부터 소지하지 않았으니 난감 그 자체다. 생각 끝에 지나가는 사람에게 묻기로 한다.
나는 급할 때 콧노래를 부른다. 최규엽의 희망가나 갑돌이와 갑순이 당황하지 않고 여유를 불어 넣는 평소습관이다. 희망가를 속으로 되뇌며 지나가는 흑인아가씨를 세운다.
할 수 있는 말은 ‘익스퀴스미 (실례합니다. 저기요)’ 정도의 실력밖에는 호텔 키를 가리키며 길 찾는 흉내를 내니 스마트폰 구글 지도를 살펴 상세하게 가르쳐준다.
그래도 감사인사는 할 수 있어 흐뭇했다.
만나는 모든 사람이 웃으며 대해주는 모습 친절함을 다시 느낀다.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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