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림신문 썬키..

 

지방정치행정/단체/기관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관광/체육경제/농수산업/농어민단체읍면소식오피니언전북도정향우소식우리마을 유래

전체기사

이석기 칼럼

칼럼-서림춘추

우리의 영웅

대담 / 인물

기획 / 특집

따따부따

특별기고

십승지몽유부안도

커뮤니티

오늘 주요행사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서림신문보기

생활정보

홈페이지/카페/블로그 홍보

맛있는집

개업 / 이전

팔고사고

홍보란

뉴스 > 오피니언 > 대담 / 인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변산반도 채석강 공예 조성술 작가

2021년 10월 27일 [부안서림신문]

 

천연조개껍질에 생명을 불어넣는
변산반도 채석강 공예 조성술 작가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바닷가 고장에서 태어나 줄곧 이 고장에서 살아오면서 어패류를 보고 만져온 사람. 가끔씩 바닷가를 거닐다 파도에 쓸려 깨끗이 씻긴 예쁜 조개껍질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이 예쁜 조개껍질에 다시 생명을 불어 넣을수는 없을까?”라고 생각한 사람.
변산 격포 채석강 바닷가에서 조개껍질을 주워 “빈 조개 껍질에 혼을 넣어 주어야겠다”라는 생각 하나만으로 조개껍질로만 동물을 형상화해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조성술(50) 공예작가.
변산 격포에 자리한 조 작가의 작업실에 들어서는 순간 입을 다물수가 없다. 부엉이를 비롯한 각종 동물모양을 하고,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것 같은 3200여점의 조개껍질 공예품은, 더 이상 바닷가에 버려진 흔한 조개껍질이 아니다. 조개껍질은 자연이 만들어 낸 훌륭한 공예품의 재료이다.
이 같은 자연의 재료, 조개껍질을 이용해 수년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공예품을 만드는데 노력해온 조 작가는 전라북도 주최 제43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에서 입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조 작가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주최하는 2020 간척자료 수집 공모전에서도 입상을 차지해 입상작이 새만금국립박물관에 영구히 전시 보존된다.
이에 부안서림신문에서 조성술 공예작가를 ‘독자와 만남’에 초대, 그동안의 노력을 엿보고자 한다. <편집자 글>

ⓒ 부안서림신문

▲먼저 부안군민과 서림신문 독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변산 격포에 살고있는 촌놈 조성술 입니다. ‘버려진 조개껍질로 뭔가 만들어 볼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이처럼 부안의 대표신문인 서림신문의 인터뷰까지 하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특히, 지면을 통해서나마 부안군민과 서림신문 독자 여러분께 인사 드릴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이지만 부안군민 여러분과 향우, 서림신문 독자여러분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합니다.

▲조개껍질 공예는 언제부터 시작했으며 그 동기는?

벌써 조개껍질로 공예작업을 시작한지가 10년이 되었습니다. 횟집에서 일을 하면서 또 바다를 거닐면서 버려지는 조개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시작했습니다.
취미생활로 하나 둘 만들어 오던 것이 이젠 저의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공예나 또는 미술을 배운적이 있으신가요?

 

ⓒ 부안서림신문

 

천부적인 소질도 없고 공예나 미술을 배워 본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내 자신도 알지못한 소질이 내 안에 잠재 되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웃음) 그냥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으로 만들기 시작했고,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 오늘에 이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얼마전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와 MBC 생방송 '오늘의 저녁', KBS1 ‘생활의 발견’ 등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공예나 미술을 배운적은 없지만 그래도 보람있는 것은, 조개껍질을 이용한 부엉이 관련 특허와 상표등록을 신청하여 올해 변산채석강 천연조개껍질부엉이 작품이 디자인 특허와 상표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동물인데, 어떤 동물을 만들어 왔나요?

처음에는 쥐, 너구리와 같은 작은 동물부터 만들다가 닭과 부엉이 같은 점점 큰 동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 만들기가 좋았습니다. 지금은 부엉이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개껍질은 주로 어디서 구하고 있나요?

조개는 채석강 등 변산반도 해안에서 직접 채취하거나 횟집에서 버리는 조개껍질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변산반도에서 채취하는 조개의 종류는 약 40여종으로, 다양한 종의 조개가 각종 공예품을 만드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이처럼 구해진 조개껍질은 곧바로 사용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개껍질을 구하면 세척하고 햇볕에 건조를 해야 하는데, 전복과 같이 널찍한 껍질은 한 두달 정도, 소라와 같이 깊이가 있는 껍질들은 완전히 마르는데 2년 정도 걸립니다. 이렇게 말려 냄새가 완전히 제거되어야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작업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마르는 과정을 거쳐 선별까지 마치면 크기가 큰 조개껍질로 뼈대를 세운 뒤, 그 위에 작은 조개껍질을 붙여 깃털과 같은 세심한 부분을 표현합니다.
동물의 얼굴이나 눈을 표현할 때는 조개 고유의 무늬도 고려해 사용합니다.
조개류의 종류에 대해 잘 모르시는 일반인들은 저의 작품중 동물공예품의 눈알과 눈동자를 조개가 아닌 인조품으로 생각하시기도 하는데, 눈알은 ‘뿔소라’이고 눈동자는 ‘세발고동’의 몸 깍지 입니다.
100% 천연 조개류 재료로 작품이 완성됩니다.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맞추어 세계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변산을 알리는데 활용할 작품을 만들고 있고,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고장 변산반도를 알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안서림신문


ⓒ 부안서림신문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밝고 희망찬 아름다운 부안을 위한 부안인의 신문”
- Copyrights ⓒ부안서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안서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회사소개 - 인사말 - 서림신문 기자의 자세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독자위원회 - 운영후원회 - 윤리실천요강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부안서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5-01-49812 / 주소: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77(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 이석기
mail: buannews@hanmail.net / Tel: 063-584-707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기
Copyright ⓒ 디지털 부안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