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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택 작가-청자의 빛을 이어가다!

2021년 12월 08일 [부안서림신문]

 

임전택 작가-청자의 빛을 이어가다!

 

ⓒ 부안서림신문

 

30여년 동안 흙을 빚는 삶속에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청자의 빛을 이어가는 부안군 주산면 출신 도예가 임전택 작가가 지난 10월 제26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해 청자의 고장 부안의 자랑이 되고있다.
우리고장 부안에는 열악한 경제활동 속에서도 청자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도예가들의 노력이 그 어느 고장보다 돋보이고 있다.
청자의 고장을 묵묵히 지키고 이어가기 위한 이들 도예가들의 노력의 결과는 각종 작품공모전에서 수상하는 것만이 유일한 보람이라 할수 있어 부안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서림신문에서는 임전택 작가를 ‘독자와 만남’에 초대, 도예가들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본다.<편집자 글>

ⓒ 부안서림신문

▲ 먼저 이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부안군민과 독자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면을 통해서나마 서림신문 애독자 여러분과 부안군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됨을 전국공예대전에서의 대상 수상의 영광보다 더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청자의 고장 부안에서 거주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도예의 길을 걷고있는 도예가들에게 부안군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임전택 작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려서 주산면의 옹기를 생산해 내는 한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청자가 아닌 생활도자기인 옹기를 생산해 내는 마을이었지만 늘 마을 어른들이 흙을 빚어 옹기를 만들고 가마에 구워 생산해 내는 것을 보고 자란 덕에 흙과 가까워져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 또한 흙 빚는 작업에 상당한 취미가 있었습니다.
틈틈이 도예작업을 해오던 저는 한동안 부안읍에서 크고 작은 가게를 운영하다가 30여년 전부터 도예의 길로 전업을 한 셈입니다.
지금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중국의 도예와 한국의 도예를 비교분석하고 연구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중국방문을 잠시 접고 진서면 연동마을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부안서림신문

▲ 그동안 우리고장에서의 활동이나 성과에 대해 자랑을 좀 해주신다면?

부끄럽지만 자랑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꾸준한 도예 활동을 해온 덕에 지난 2000년 제28회 동아공예대전에서의 입선을 시작으로 2002년 지2회 강진 청자공모전에서 특선, 2004년 제9회 전통공예 전국 공모전 장려상 수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해 오다 이번 전통공예전국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 부안서림신문

▲ 도예 활동을 해 오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보람 있었던 점이 있으시다면?

도예 활동중에 가장 어려운 점이라면,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도예가들의 공통된 경제활동을 들수 있겠지요.
그나마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취미로 도예활동을 하는 몇몇 도예가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도예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도예가들뿐만 아니라 예술을 하는 모든 분들의 어려움이라 생각됩니다.
작품활동 외에 간간히 들어오는 생활도자기 주문이 있긴 합니다만 경제적인 뒷받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라서 어려움이 큽니다.
청자의 고장이라 일컬어지는 우리 부안의 경우, 내소사 등 관광지에서 탐방객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관광 상품만 보더라도 부안에서 만들어진 관광 상품은 고사하고 국내 상품조차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부분인 99%가 수입산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부안의 특색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물론 부안의 예술인들이 만들어 내는 관광 상품들이 수작업 제품들이어서 판매점의 수익성을 따져볼 때 어려운 점이 있긴 합니다만 부안사람이 만든 부안만의 특색있는 관광 상품이 판매될 때 부안의 자랑거리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부안군이 앞장서 부안의 자랑인 특색있는 예술품들을 장려해 허울뿐인 청자의 고장이 아니라 누구나 인정하는 청자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도예가로서의 보람 있었던 점이라면 무엇보다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 마지막 공정작업까지 잘 마무리되어 제 앞에 그 자태를 뽐낼 때입니다.
모든 도예가나 예술인들의 보람은 곧 완성된 작품에서 찾는 것일 겁니다.

ⓒ 부안서림신문

▲ 고맙습니다. 끝으로 부안군민과 서림신문 애독자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으로 2년여간 힘들어 하시는 서림신문 애독자 여러분들과 부안군민 여러분께 조금만 더 힘내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 장 남은 2021년 달력도 20여일 지나면 새 달력으로 바뀌는 이때 2022년 새해에는 부안군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모쪼록 밝아오는 2022년에는 도예가들이 부안군민들로 하여금 관심을 듬뿍 받는 한해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 부안서림신문

 

<독자의 만남 약 경력 사항>

2000 지28회 동아공예대전 입선
2001 제2회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선
2002 제2회 강진청자공모전 특선
2002 제3회 세종도예공모전 동상
2003 제8회 온고을전통공예전국공모전 특별상
2004 제9회 전통공예 전국공모전 장려상
2007 제2회 국제가구디자인공모전 입선
2009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안날레국제공모전 입선
2012 대한민국도예공모전 입선
2016 중국이싱 도자박물관 작품소장
2021 제26회 전통공예전국대전 대상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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