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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황호진 / 코로나19 극복은 ‘우리’라는 공동체 정신으로

2021년 03월 10일 [부안서림신문]

 

황호진 특별기고 / 코로나19 극복은 ‘우리’라는 공동체 정신으로

 

↑↑ 황 호 진
전 전라북도 부교육감

ⓒ 부안서림신문

 

우리나라는 지금 코로나19가 폭발하는 3차 대유행의 중심에 있다. 연초부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는 현재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곳곳에서 생활 속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 고통과 함께 잃어버린 한 해가 될 것 같다.
전염병은 인류가 가축을 키우면서부터 우리와 역사를 함께 해왔으며, 수많은 제국과 문명의 흥망성쇠를 가져온 주된 요인이었다. AD 160-180년경 로마에서 발생한 안토니우스 역병은 로마제국의 멸망과 함께 당시 개척되기 시작한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전파되어 한나라의 쇠망을 가져오기도 했다.
코로나19는 박쥐에서 천산갑을 통해 사람에게 옮겨졌다고 한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고 증식할 수도 없는 존재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침입자 인간에 의해 우리에게 옮겨진 것이다. 이번 팬데믹의 원인은 본질적으로 지나친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요인이 얽혀 있다.
코로나는 ‘박멸’될 수 있을 것인가? 결론은 ‘아니다’이다. 곧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해도, 코로나는 당장 전 세계에 엄청난 재앙을 가져오고 있다. 백신이 듣지 않는 변종이나 더 센 놈이 등장할 여건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우리는 이번 팬데믹을 극복하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물질에 대한 끝없는 욕망을 충족하고자 하는 한 생태계 파괴는 가속화될 것이다. 환경파괴에 따른 ‘기후변화’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가 방역 모범국으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을 만큼 성공한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바로 ‘우리’라고 하는 공동체 정신에 있다. 우리 한국사회에는 주요국 중 거의 유일하게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어느 정도 개인의 희생을 감수하는 공동체 정신이 아직 살아있는 것이다. 내가 속해 있는 직장, 단체, 모임 등의 공동체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앞장서 노력한다.
우리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키는 동시에,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 등 상당한 사회·경제적 고통을 수반하는 단계별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한다. 이런 행동 제약에 대규모 시위로 불복종하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는 극적으로 대비된다.
지금 우리 사회는 병상이 부족하여 비상대책을 마련할 정도로 위기상황이다. 하지만 우리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무장하여 생활 방역에 앞장선다면 조기에 코로나19가 진정될 것이다. 끝이 없어 보이는 고통의 터널에도 끝은 있다.
코로나19가 당장은 우리에게 커다란 고통을 안겨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우리나라가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우리의 방탄소년단(BTS)이 팬데믹 와중에도 세계적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혹독한 겨울 추위가 있어야 꽃피는 봄이 오듯이, 코로나 어둠의 끝에 더 나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더 멋진 세상을 꿈꾸며, 이런 세상을 우리가 앞장서 만들어 가자!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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