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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가지고 왜들 그래???”

2023년 08월 09일 [부안서림신문]

 

“잼버리가지고 왜들 그래???”

ⓒ 부안서림신문

언론은 뉴스를 만들면 안된다. 뉴스를 보도해야 하는 것이다.
언론은 한 면만 바라봐도 안된다. 양면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남의 이야기만 듣고 보도해서도 안된다. 현장을 직접보고 정황을 살펴본 후 이에맞게 보도해야한다.
그러함에도 새만금잼버리가 언론의 먹잇감이 된듯싶어 안타까움을 지울수가 없다.
아니, 화가나서 잠을 이룰수가 없다.
물론 안전이 최우선이다.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매일 쏟아지는 잼버리 안전문제와 폭염, 음식 문제의 소식을 접하면서, 언론이 이래도 되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장은 언론 보도와 크게 다르다.
수많은 인원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참가자들도 즐기고 있다.
어제 만난 대구지역의 한 참가자는 "언론에서 너무 떠들어대 대구의 가족들로부터 안전하냐는 전화를 받느라 오히려 즐거운 잼버리활동을 못할 지경이다"고 짜증스러워했다.
오히려 참가자들은 밝고 즐거워하며, 이 정도 더위야 참으려하고, 무릎좀 까지고... 모기좀 물리고... 하는것들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언론의 시시콜콜 트집잡기식 보도는 해도 너무한다는게 대부분 참가자들의 이야기이다.
"뉴스로만 소식을 접하는 가족들은 그늘도없는 새만금에서 12일간 온종일 35도가 넘는 텐트속에 앉아있는줄 안다"며 "매일 오전 9시에 버스를 이용 영외로 나가 전북도내 곳곳을 다니며 계획에 따라 체험을 즐기고 있다"고 토로했다.
필자도 어린 청소년 직계가족들을 잼버리에 참가시키고 있다.
이번 새만금잼버리와 관련 언론은 해도 너무했다.
첫날부터 언론의 공격이 시작됐고 4~5일이 지나도록 참가자들이 즐거워하고 봉사자들이 곳곳에서 애쓰는 장면 한컷 보지못했고 글 한줄 읽어보지 못했다.
기자들이 에어컨 나오는 프레스센터에만 앉아있지말고 델타존을 취재하고, 영외과정활동을 단 한곳만이라도 따라 취재했더라면 이같은 획일적인 문제점 드러내기식 보도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너무 화가나 필자는 3~400여명이 이용하는 프레스센터 앞에서 우리나라 메이저언론 기자들을 향해 무식하게 소리쳤다.
“야! XX들아, 네놈들이 기자냐? 부안군민의 이름으로, 전북도민의 이름으로 명예훼손과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잼버리에 어떤 속내들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필자가 만난 세계각국의 참가자들은 환한 얼굴로 즐거워하며 오히려 고난을 즐기고 있었다.
염려하는 것처럼 단 한건의 불상사도 없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이는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필자의 생각이다.
생활방식이 다르고, 성장 과정이 다르고, 건강상태가 각각 다 다르고, 기후도 다른 세계 150여개국 45,000여명의 아이들이 호텔도 아닌 곳에 모여 있다.
어느정도 감수해내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안전문제에 최선을 다해도 문제는 발생한다.
참가자 1명에 각각 의사 1명, 소방관 1명, 경찰관 1명, 보호자 1명씩을 붙여놔도 문제는 발생하게 되어 있다.
좋은것만 보도해달라는 주문도 아니다.
양면보도를 바라는것 뿐이다.
"잼버리장에 자동차 지나가면 먼지가 발생한다"는 식의 보도까지는 너무 심한 트집잡기라는 생각 때문이다.
트집잡기 보도보다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12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건강하게 귀가할수 있도록 안전을 주문하는 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오해할수 있게 보도하는것도 아니되는 이야기다.
새만금 잼버리장엔 곳곳에서 기탁해온 병물이 넘쳐나 가득 쌓여있다. 이같이 쌓여있는 병물이 잼버리에 마실물이 없어 가져다 놓은것처럼 시청자에게 비친다면 안되는 것 아닌가.
새만금 잼버리에 대해 에스엔에스(SNS)에서도 갑론을박이다.
옛말에 ‘한양 갔다온 사람과 가보지 않은 사람이 한양에 관해 이야기하면 갔다온사람이 지고만다’는 말이 있다.
새만금잼버리가 그 꼴이다.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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