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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연 칼럼-묵언

2023년 05월 11일 [부안서림신문]

 

조덕연 칼럼-묵언

 

↑↑ 조 덕 연
서림신문 논설위원

ⓒ 부안서림신문

 

인생의 낙은 원활한 소통에서 비롯된다.
태어나고, 함께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은 인생을 즐기는 방편이다. 언제나 즐거운 인생은 모든 사람의 바램이다. 소통의 수단은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각기관에서 얻어진 것들을 각 기관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우리 스스로 느낄수 있음은 눈으로 보는 시각과 귀로 듣는 청각 그리고 냄새로 느낄 수 있는 후각, 혀로 느낄 수 있는 미각, 만지고 접촉해서 얻을 수 있는 촉각 그리고 머리로 느낄 수 있는 생각 등 육감의 기관을 통해 얻어진 모든 정보를 상대방에 전달 함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즐거움과 괴로움을 함께 나누며 살아감이 곧 인생이 아니겠는가.
소통의 수단 중 가장 친근함이 말(言)이다.
인류는 말을 할수 있으므로 빠르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졌고 그로인해 빠른 진화와 발전을 이룰수 있었다. 말은 내가 느끼고 있음을 타인에게 전하고 그로 인해 공감이 형성되어 즐거움을 줄수 있었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수 있었기에 따뜻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어나갈수 있었다. 사랑이란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느끼며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자신과 닮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대립하여 살고있는 사람에게 기쁨의 다리를 건네는 것이 사랑이다.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말은 자신의 감정의 표현이다.
그중에는 상대를 배려하는것도 포함된다. 우리의 삶이 항상 같을수는 없다. 좋을때도 나쁠때도 우리에겐 상시 존재하고 있다. 좋을 때 표현과 나쁠 때 표현이 다른데 그를 이해함이 항상 같기를 요구하니 서로의 감정은 상반된다. 그로 인해 우리의 생활엔 사랑이 배신으로 보이기도 하고 친근함이 적대감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반된 감정은 항상 우리에게 존재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으면서도 그를 이해하기보다는 미워하는데 마음을 두고 밀어내려 하다보니 곧 평화로움이 전쟁이 되고 사랑스러움이 적대감이 커져 원수가 되기도 한다.
모든 인류는 다툼보다는 평화를 갈구하고 적대감보다는 사랑을 원하고 있다. 사람의 힘으로 어려우니 종교의 힘을 빌리고 신을 추앙하고…. 그러나 그 결과는 모두가 처참한 현실을 달리고 있다. 모든 종교인의 특징은 말로서 소통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종교가 내가믿는 신이 최고이니 그를 거스르지 말라는 지도자들의 허무맹랑함에 빠져들고 있으니 세상은 더 큰 나락으로 빠져들고 사랑과 평화의 길은 더욱 요원해진다. 흔히 현세를 무종교 시대라 일컬음 또한 말 많은 종교인들에게 싫증을 느낀 탓이리라.
말로서 소통함은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
사랑이란 자신과 다른 방식의 느낌이듯 내 감정 이전에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 할 때 존재한다. 자신의 표현 이전에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 그것이 곧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사회로 가는 길이다.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따뜻한 눈빛 다정한 모습이 모두에게 사랑을 느끼게한다.
묵언은 안과 밖을 하나가 되게한다.
입이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 우리들은 말을 하지않아 후회하는 일보다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많다. 이 세상만사에 시끄럽게도 떠들어 대는 것은 한 때의 즐거움일 뿐 그 즐거움이 바로 괴로움을 만들고 만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조금은 답답하고 어렵지만, 상대를 이해하려는 따뜻한 마음은 세상을 아름답게 할수 있음을 머리에 새기며 말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인간존중 세상을 바라보자.

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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