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농가주부모임(회장 문순동) 회원들이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부안농협 앞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격려하고 “지금 경제가 어렵다 보니 소외된 이웃도 돌아볼 시간도 적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좀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쌀과 콩으로 빚은 우리농산물 먹거리로 정성껏 준비한 청국장, 두부, 떡, 호박죽, 현미, 흑미, 등을 판매하여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참 맛과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선물하였으며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한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이 외에도 지난 11월 350여통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아나바다행사, 독거노인에 밑반찬제공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18: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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