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면사무소 직원들이 종산마을에 거주하는 박행산(90) 할머니 댁의 집수리 자원봉사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 할머니는 국민기초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거주하고 있는 주택이 자연 침하로 붕괴위험이 있는데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는 엄두도 못내고있는 형편이었다. 이에 행안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박 할머니의 임시거처를 마을회관으로 옮기고, 현물과 이웃돕기 성금 등 600여만원을 들여 주거시설, 화장실, 보일러와 주방기구 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 30일 박 할머니를 수리한 집으로 입주시키는 이삿짐을 나르던 조용환 행안면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 할머니는 물론 이같은 노인들을 돌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편집: 2025-05-10 21:31:4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실시간 추천 뉴스
교육/문화
읍.면 네트워크
가장많이본뉴스
제호 : 부안서림신문 본사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77(2층) Tel : 063-583-7070 팩스 : 063-584-7071 e-mail : buan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석기 편집인 : 이석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기 청탁방지담당관 : 이석기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석기
Copyright 부안서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