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송하진ㆍ전주시장)는 지난 24일 전라북도 주요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안소재 대명콘도에서 제1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바쁜 가운데도 부안군을 찾아준 시장·군수들을 7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만금사업, 기업도시, 혁신도시 추진 등 대형국책사업이 순조롭고 활기차게 추진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13개시군의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진 전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정기 회의에서는, 귀농·귀촌지원사업 체계화, 농지전용 허가권한 위임범위 확대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해 전라북도의 주요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변산반도, 새만금 해안선을 탐방하고 새만금을 찾아올 많은 관광객이 전라북도 내에 머물러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