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나연석(57) 부군수가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나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부안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과다한 면적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들고 “앞으로 이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여 군민들이 먹고 살수있는 젖줄로 만들겠다”며 관광개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어 나부군수는 “지난 6일 개최된 신․재생에너지 단지 기공식은 부안을,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의 녹색성장을 주도할 선두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주었다”며 “부군수로 재임하는 동안 관광과 녹색성장을 같이 묶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지역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군민이 행복을 찾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꼼꼼하게 안살림을 챙기고 조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임자로 평가되어 신임 부안군 부군수로 발탁된 나 부군수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1978년 7급 행정직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관광과장과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최종편집: 2025-07-03 16: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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