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7월부터 12월까지 도서민의 이동편의 증진 및 교통비 부담경감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도서민 여객선 기본 운임지원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본 사업의 목적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육지에 비해 열악한 생활여건과 교통환경을 가진 도서지역 주민의 과중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여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운임지원 확대에 따라 부안지역 수혜대상자는 도서민 약 23,000명 정도이며 지원효과는 1인당 최고 8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육상의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운임이 상대적으로 높아 도시와 도서간의 교류증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한 것이 해소되어 도서주민에 대한 생활교통 편의가 제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