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이 ‘세상을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성인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자립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 된 자립캠프는 성인장애인주간보호 7명, 희망공작소 직업훈련생 12명이 참여 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동안의 생활 속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자립의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체생활을 통해 사회성 및 대인관계 기술을 원만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저녁시간에 마련된 ‘가족오락관’ 시간에는 참여 한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마음속 이야기를 전달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밌는 게임을 통해 모처럼 신나는 시간을 가져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 이틀째에는 영화 관람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나들이가 이어져 전통 문화의 멋을 한껏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고용촉진을 위한 직업훈련 및 재활, 취업알선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성인장애인주간보호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여가생활 및 사회적응훈련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