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37세대를 초청해 부안댐과 모항 갯벌 체험장을 방문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부안댐 물문학관을 관람하고 부안댐에서 각자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사진촬영과 산책을 한 후 모항에서 갯벌체험과 물놀이를 하는 등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갯벌체험 후에는 직접 캔 조개들을 집에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참여자들이 좋아했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어느 때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지역사회의 유명 휴양지를 소개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