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전북복지에 관련된 궁금증이나 복지관련 민원을 한번의 전화로 답변을 구할 수 있고, 복지 상담서비스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해 줄(가칭) ‘전북 복지 콜센터’를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목표로 지난 7월 6일부터 7월말까지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1,491명이 응모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는 이번에 응모한 콜센터 명칭에 대하여 도청 전 공무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8월 13일 ‘콜센터명칭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접수번호 1301번‘언제 어디서나 한 발 빠른 돌보미콜 0000’을 선정하여 시상금으로 2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은 타 시·도 보다 높은 비율의 복지예산을 투입하고도 도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는 낮은 수준으로 복지사업 수혜 혜택을 도민들이 잘 모르고 있거나 다양한 복지시책을 어디에서 어떻게 혜택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사례가 있고, 복지담당공무원들도 업무과다로 실질적인 상담이나 사례관리, 방문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족도가 낮았었다.
도는 이와 같은 도민들의 복지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도민의견을 신속하게 반영, 도민감동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전북 복지 콜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1년 365일내내 감동을 주는 의미의 대표전화번호 1577-0365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전북 복지 콜센터’의 의미를 상징 해 줄 ‘콜센터’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한달동안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했었다.
이에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콜센터가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도민들은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복지만족도가 향상되고, 업무과다로 고생이 많은 사회복지공무원들도 상담전화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 및 친절도 향상이 기대되며, 도 입장에서도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도민이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