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송호림 서장은 지난 13일 절도 피의자 검거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전모(45)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전씨는 지난 6일 부안읍 모 식당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금반지 등 430여만원의 금품을 절취한 절도범을 기지를 발휘해 현장에서 검거해 신고한 것이다.
이에 송 서장은 전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하며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재빠른 판단과 기지로 범행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한 그 용기에 대해 경찰관으로서도 본받을 만하다”며, “앞으로도 부안경찰의 든든한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