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밝은사회부안여성클럽(회장 김연자) 회원들의 참된 봉사활동이 두드러져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앞장서 챙겨오는 이 단체는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각종 행사나 모임에서 없어서는 안될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더욱 봉사의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부안군지체장애인협회 하계수련대회에서는 5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중식을 맛깔스럽고 정성이 물씬 배어있는 음식으로 마련해 제공하므로서 이 자리에 참석한 군내 기관단체장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회원들의 발 빠른 움직임과 마음에서 우러나온 봉사활동은 이들을 눈여겨보는 관계자들을 감동 시켰다.
이같은 이유로 이날 행사장에서 지체장애인협회와 부안여성클럽은 끈끈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하기위한 자매결연을 갖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 회원들은 매월 이주여성들의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의 돌잔치를 마련해주는 정성을 보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돌잔치 가족들의 머리와 화장을 매만지고, 돌상을 차림은 물론 풍선아트에서 현수막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회원들의 손으로 직접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박영옥 총무는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다보니 각기 특기를 가지고 있어 힘만 모으면 안되는 일이없다”며 “무엇보다 중요한건 김연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모두의 사심을 버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정신이 오늘의 부안여성클럽이 있도록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부안여성클럽은 이 외에도 언제 아디든 이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어 더욱 이들의 봉사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