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체험․홍보․학습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차별화 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된 전시물제작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시물제작설치는 사업비 80억원 규모로 테마체험동 1~3층(1,575㎡)과 모니터링 및 연구동 1층(218㎡)에 설치될 예정이다.
테마체험동에는 투어맵시스템을 적용하여 초․중․고 학생들이 화석연료로 인한 지구의 위기를 느끼고 이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태양,풍력,수소연료전지등)의 원리․장단점에 대한 이해와 직접 체험하는 실물․모형 및 4D영상관을 계획하여 신재생에너지로의 여행을 떠나는 공간을 구성한다.
모니터링 및 연구동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세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연구성과, 제품홍보등 정보지식과 기술교류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간 입찰공고 및 사업설명회를 거쳐 총 5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북지역 업체가 전시물제작설치의 30%비율로 공동도급방식으로 참여했다.
입찰참가 업체가 제출한 사업수행능력(객관적 평가 20점) 및 제안서(주관적 평가 60점) 평가를 지난 23일까지 완료하였으며 최종낙찰자는 조달청에서 실시하는 가격평가를 합산하여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