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이 치안의 일선에서 근무하는 전․의경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로 자체사고 제로를 위해 지난달 28일 ‘전․의경 없는 날’로 지정,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관광지 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경찰서, 검문소 등에서 근무하는 전․의경 8명이 업무의 부담에서 벗어나 경찰서장과 함께 내변산을 등산하며 병영생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근무의욕 고취를 통해 주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이상윤 상경은 “단 하루지만, 그동안 경찰서에서 보낸 많은 날 이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인 만큼 오늘의 배려에 곱절로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호림 서장은 “일상생활에 지쳐 작은 감동을 잊고 지내는 전․의경에게 정서함양으로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군생활 이상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의경 없는 날을 통해 하나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05: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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