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서순자) 회원 30여명은 지난 8일 하서면사무소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서면 백련리에 살고있는 이주여성 메리자 에이취다드레(31·필리핀)씨등 10여명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떡국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한국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고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는 아름다운 한국의 미풍양속을 체험하는 장이 되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이날 체험행사는 떡국 등 음식을 만들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 30여명을 초청해 나누는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펼쳐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이밖에도 하서면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일 독거노인 중식 제공, 환경정화 활동, 불우 이웃돕기, 월동김치 나눔행사, 목욕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