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복지민원 상담과 복지시책을 365돌보미콜센터를 통해 상담하고 상담자료는 정책개선과 시책개발에 활용하여 복지전북 건설을 앞당기는 롤 모델로 설정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8일 365돌보미콜센터를 찾아 상담원을 격려하고 복지상담을 하며 콜센터를 도정 전반으로 확대하고 컨트롤타워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복지업무에 대한 상담을 위해 개소하여 이제 6개월째를 맞고 있는 365돌보미콜센터를 찾아 상담한 김 지사는 고루 잘 사는 전라북도 건설을 위해 상담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복지상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에 대한 민원상담에서는 소득과 가족구성원을 확인하고 해당 거주지 복지업무 담당자가 방문, 조사 후 선정여부를 알려드리도록 상담했다.
또 전라북도 시책사업인 홀몸노인 말벗서비스 대상자인 노인과 찾아가는 안부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불편한 부분과 건강에 대하여 상담하여 홀로노인에 대한 말벗상담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복지사업 수혜혜택을 도민들이 잘 모르고 있거나 다양한 복지시책을 어디에서 어떻게 혜택을 받아야 할지 모를 때 365돌보미콜센터 상담원의 실질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담자료를 통한 복지정책 개선과 신규 복지시책 개발로 고루 잘사는 전라북도 건설을 앞당기는 정책 창구로서의 역할을 365돌보미콜센터가 수행해 주도록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365돌보미콜센터 홍보모니터요원을 위촉하여 도와 시군 읍면동으로 이어지는 복지정책이 수혜자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홍보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