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에서는 A형간염 발생이 최근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A형간염 예방을 위해 되도록 날 음식 섭취를 삼가하고 개발도상국 등으로 해외 여행시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A형간염은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고열, 오심,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만성화로 이행되지는 않지만 특히 소아기에 노출되면 상대적으로 임상 증상이 경하고 면역이 확보된 상태로 지나가지만 성인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합병증 발생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형간염은 보통 4월부터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잠복기가 30일 정도임을 고려할 때 2월말~3월초부터 만성질환자나 동남아 등 유행지역 장기 체류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을 필히 받아야 한다. 또 식중독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발생하고 침과 대변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단체 생활을 하면 감염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지금처럼 나들이 철에 전염의 위험이 높음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7-04 1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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