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변산면민의 날 행사가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 김성수 부안군의회의장, 조병서 도의원을 비롯한 변산면 역대 면장과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산면체육회(회장 정흥귀. 변산면장) 주관으로 지난 9일 변산서중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천안함 실종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당초 계획했던 문화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축소해 기념행사와 체육경기로만 진행됐다.
면민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에서는 는 각 마을별 대항전으로 치러졌으며, 체육경기를 통해 그 동안의 보이지 않는 갈등의 장벽을 넘어 서로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자리에서 정흥귀 변산면장은 “제 2회 변산면민의 날을 통해 새만금시대에 새로운 정기를 받아 변산면민의 단합과 화합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변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기관사회단체 및 사업체 등에서 다채로운 경품 및 후원이 이루어짐으로써 성공적인 대회를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