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에서 주민들이 에너지절약 생활화, 온실가스 감축 등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녹색생활 실천마을(Green마을) 육성사업이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으로 공모사업을 거쳐 4개 마을이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7억원을 교부받았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녹색생활(에너지 절약)과 자원재활용, 녹색교통, 녹색소비, 생태환경 조성 등을 실천하는 녹색생활 실천마을(Green마을)은 새마을 중앙회에서 올해 전국 48개 마을을 선정했다.
녹색생활 실천마을에 선정된 전북도 4개 마을(익산 우남샘물타운, 김제 지수마을, 임실 음지마을, 고창 미산마을)은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녹색생활을 실천할 예정이다.
익산 우남샘물타운은 자전거 장보기의 날 운영(월2회)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화와, 매월 25일 아름다운 재활용품 나눔장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 김제 지수마을에서는 헌옷 모으기, 폐식용유 비누만들기 등 아나바다운동 전개와 소공원 330㎡, 꽃길 100m 조성 등 꽃피는 청정 마을 만들기 활동예정이다.
임실 음지마을은 테마가 있는 마을 숲, 녹색길 가꾸기와 적극적인 자원재활용 운동을 전개하고, 고창 미산마을은 숨은 자원 재활용품 수집활동과 자전거타기 운동 생활화, 녹색공원길 조성사업 등을 선정하고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민의식의 새로운 전환의 운동이 필요한 시기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녹색생활 실천마을(Green마을)을 지속적으로 육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