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4일 제15회 환경의 날을 맞아 민간 환경단체인 (사)남북환경교류연합 부안군지회 주관으로 상서 개암사 체련공원에서 환경단체, 환경기술인,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및 화합체육행사 가졌다.
이날 열린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라는 주제의 환경의 날 행사는 민・관・기업의 공동 참여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환경단체, 환경관리인,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10명을 선정하여 부안군수 표창패 수여 5명, 부안군수 표창 5명을 수여하고 그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환경인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족구, 2인3각 이어달리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처럼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안군 환경녹지과의 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민간단체 주관으로 열려 의미가 더욱 크고, 군민의 환경보전 의식 전환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