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면 우포리에 조성중인 자연생태공원이 친환경우수사업장 탐방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주지방환경청 한상준 청장을 비롯하여 각 시․군 담당 공무원 및 환경영향평가회사 직원 등 40여명이 자연생태공원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은 친환경적인 개발사례의 발굴 및 사업자간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하여 친환경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연생태공원내 갈대 숲길과 야생화 단지, 바람개비 조형물 등을 관람하였으며 프라하의 연인 촬영지 세트장에서 부안군청 새만금개발과장으로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고재욱 새만금개발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자연생태공원은 생태 보존을 원칙으로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인근 해의 길 관광명소화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하여 관람편의를 제공하는 등 명품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자연생태공원은 갈대 군락지 및 야생화단지, 줄포갯벌습지 등과 함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관광 부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5 1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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