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우기철을 맞아 도로이용자와 전라북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올 상반기 동안 지방도 시설물 점검 및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요 정비대상으로는 훼손된 안전시설물 정비, 도로긴급보수, 배수시설물 정비 및 퇴적토 준설, 절개지 및 터널시설물 정비, 차선도색은 물론, 도로변 제초작업과 가로수 가지 정비를 병행 실시함으로서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확보하여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위해 전북도는 안전시설 정비에 군산 나포(지방도 706호선) 등 7개 지구 3억 5500만원, 도로긴급보수에 13개시군 3억 400만원, 배수시설 정비에 김제 청하(지방도 711호선) 등 11개 지구 6억 5000만원, 도로표지판정비에 순창 유등(지방도 745호선) 등 3개 지구 1억원, 절개지 및 터널시설물 정비에 남원 대강(지방도 730호선)등 9개 지구 6억 500만원, 차선도색 470㎞에 2억 2500만원 등 총 7개분야에 22억 3900만원을 투자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의 자체 장비 및 인력을 활용한 기동반을 편성하여 연중 제기되는 운전자들과 도로변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접수 즉시 방문해결 등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현장행정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