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산림박물관을 찾는 유치원, 초등학생들에게 자연과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여름방학에 부모와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위해 숲속의 소리들, 야생동물 스탬프, 나무 민속품(장승, 솟대), 나무곤충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장을 운영키로 했다. 체험학습장 운영은 7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달정도 하루에 2회 운영(오전 11시, 오후 3시) 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초등학생은 사전에 산림박물관 인터넷 사이트(www.jbfm.or.kr) 자유게시판 또는 전화(☏652-6792)예약으로 가능하며 인원 미달시 당일 현지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체험내용은 나무 민속품(장승, 솟대)과 작은 정사각형 나무판에 사슴벌레, 장수하늘소, 거미, 잠자리, 나비등 10여 종류의 곤충들을 목공용풀로 순서에 의해서 만들며 또한 나무곤충목걸이, 곤충자석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만들기 재료는 현지에서 무료 제공하고 나만의 기념품 등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만들기가 끝나면 숲속의 소리들과 야생동물 발자국 스탬프로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찾아가는 길은 정읍시를 경유하여 내장산으로 향하다 내장산입구에서 좌측으로 난 추령고개를 넘으면 고갯마루에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버스를 이용할 경우 정읍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일 6회 운행하는 순창군 복흥행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