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지난 22일 아동 성폭력 및 납치 등 아동 대상 범죄에 대비해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방과 후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성폭행 후 강제로 차량에 태워 도주하는 상황을 부여하고 신속히 상황전파, 전 직원 비상소집, 및 112순찰차 긴급 목배치, 경찰서 타격대 출동, 인접서와 공조수사 등 초기대응능력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을 분석한 결과 미비했던 초기 단계 대응과 보고체계 및 상황전파 등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모의훈련에 앞서 이명호 서장은 훈련 참가자들에게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부터 서울 아동 성폭력 사건 등으로 불안해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아동 대상범죄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 사건 발생시 조기해결로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