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이달초 산림자원 보호․육성을 위한 2010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청년실업 해소와 더불어 산림밀도를 조절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숲의 안정화를 추구하여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산림가꾸기는 천연림개량, 솎아베기, 덩굴제거, 산물수집 등의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해 군내 105㏊의 임야에 대한 공공산림 가꾸기를 통해 연인원 9964명을 고용하여 5억3000여만원의 인건비 지급으로 서민경제안정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산림공익기능 육성뿐만 아니라 산림병해충 및 산불 예방 등 천혜의 산림환경을 자랑하는 부안의 산림자원의 보호에도 일조하여 일거삼득의 효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부안군은 공공산림가꾸기 참여자 전원에게 산림조합중앙회임업기능인 훈련원에서 주최하는 숲가꾸기 기술교육의 기회를 주어 임업전문기능인을 육성하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