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농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종합시범단지 결과 평가회를 지난달 30일 마련했다.
백산면 오곡단지 현지포장에서 열린 이 날 평가회에는 시범단지 참여농가를 비롯한 학습단체회원과 친환경 재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종합시범사업에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50㏊ 단지를 조성하고 생력화 장비인 무논골뿌림점파기 등 9종과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직파재배와 어린모재배의 확대를 통한 35% 이상의 노동력 절감효과는 물론 직파적응 품종인 호품벼의 확대재배로 고품질쌀이 생산될 것으로 보여 경쟁력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