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어촌계장 취임식이 지난달 28일 관내 사회단체기관장과 어촌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격포어촌계회관에서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태 취임 어촌계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격포어촌계를 이끌어 주신 이문환 어촌계장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미력한 본인에게 어촌계를 이끌도록 계원들이 힘을 모아주신데는 새만금 시대를 맞이하여 돈버는 어촌계, 살기좋은 격포, 모두가 화합하는 어촌계를 만들자는 계원들의 간곡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어촌계장은 “그동안 계원들이 쌓아놓은 초석을 바탕으로 어촌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상, 새로운 전략으로 혁신해 나갈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8년동안 격포어촌계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이문환 어촌계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