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공단지 내 공장을 두고있는 내변산이 일본에 이어 중국과도 ‘탄산 부안 참뽕막걸리와 동진 쌀 캔 막걸리’에 대해 수출계약을 맺고 지난 14일 출하를 마쳤다.
이번 선적한 막걸리 물량은 13톤으로 부안 참뽕 막걸리(9톤)와 동진 쌀 캔 막걸리(4톤)를 컨테이너 1대에 싣고 18일 평택항을 통해 첫 출항하여 중국 북경에 도착한다.
동진합동주조장(내변산)에 따르면 올 1월 탄산 막걸리 생산 이후 견본을 기존 거래선 및 관심자에게 발송 및 시음행사 등 중국 내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온 결과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이번 성공적 수출을 계기로 대량 수출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수출물량이 늘어나면 우리 부안지역 쌀과 오디의 소비로 이어져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