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센터장 주동수)에서는 전라북도 11월의 대표 수산물로 메기와 대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메기는 맛과 영양가가 뛰어난 보양 어종으로 수종을 다스리고 이뇨를 도와주며 복막염, 부종에 효과가 있고 당뇨병 환자에게 최적의 식품으로 고갈증과 치질 및 만성 심장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메기는 비린내가 없고 국물이 개운하여 민물고기 중 가장 맛이 뛰어나며 몸이 약해 코피를 자주 흘리고 얼굴이 검고 소변을 자주보는 어린이나 노인들의 허약 체질에 아주 좋다. 메기의 요리에는 매운탕, 찜, 구이 등이 있으나 특히 매운탕에 인삼, 후추, 산호초 등과 여러 가지 야채들이 어우러진 매운탕은 강장, 강정식품으로 유명하고, 요즘은 보양제와 함께 다려서 복용하기도 한다. 서해안에서 잡히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는 고급수산물로 맛도 맛이지만 정력에 좋은 자연강장식품이고 스태미나 증진 효과가 우수한 최고의 영양식품이다. 속살에 많은 타우린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껍질에는 키틴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대하의 타우린과 키토산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성인병 예방에 좋다. 대하는 보통 소금을 깔고 구워먹는 소금구이가 가장 유명하고 싱싱한 살아 있는 대하는 바로 회로 먹어도 단맛이 난다. 껍질을 벗겨 버터를 발라 구워낸 버터구이 역시 별미이다.
최종편집: 2025-05-15 19:59:4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실시간 추천 뉴스
교육/문화
읍.면 네트워크
가장많이본뉴스
제호 : 부안서림신문 본사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77(2층) Tel : 063-583-7070 팩스 : 063-584-7071 e-mail : buan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석기 편집인 : 이석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기 청탁방지담당관 : 이석기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석기
Copyright 부안서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