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 농가가 부안군 소 사육농가에서 지난 9월 2농가에 이어 10월 20일 3농가가 탄생했다.
이처럼 부안군에서 5농가가 인증서를 받은 것은 농업기술센터가 가축사육단계 HACCP 인증 농가 육성을 위해 올 1월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사전교육 및 벤치마킹 실시 등 전문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인증심사에 대비, 철저한 현지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이룬 성과로 알려졌다.
HACCP은 가축의 사육ㆍ도축ㆍ가공ㆍ포장ㆍ유통 모든 과정에서 축산식품의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물학적ㆍ화학적ㆍ물리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방지ㆍ제거하거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하는 과학적인 관리시스템이다.
인증서를 받은 농업인들은 최신 기술습득으로 낙농분야 선도역할을 다해 왔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우유를 생산하고 어려운 축산업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