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부안초등학교 관악대(지휘 최홍열)의 제27회 관악발표회가 지난 13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관악발표회는 전국대회 참가곡이었던 La Storia 외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주는 제3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를 우리 고장 부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또한 전국 대회 26년 연속 금상수상을 축하하는 무대여서 더욱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부안예술회관을 찾은 800여명의 내빈 및 가족들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연주를 선사하는 78명의 부안초 관악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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