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올 신규 사업으로 도내 저소득층 임산부들에 대하여 출산전 진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으로는 의료급여대상자 및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의한 전국평균소득 50%이하자인 5,000명을 대상으로 임신 5주(1차 진료)에서 임신 40주(14차 진료)기간에 임산부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기본 진찰과 초음파검사, 태아 기형아검사, 뇨검사, 간기능검사, 빈혈 검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1인당 30만원) 전북도내 한해 평균 출생아 수가 약 1만5000명 정도를 기준으로 할 경우 전체 임산부의 약 1/3에 해당되는 사업으로 연간 소요 사업비는 모두 15억원으로 도비 30%(4억 5000만원), 시군비 70%(10억 5000만원)비율로 사업비를 편성했다. 지원 시기로는 임신 24주 이후부터 해당이 되며, 출산 전까지 단계별 검진이 완료된다. 출산은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범 국가적인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여야 하는 사안으로 출산장려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함은 물론,저소득층의 임산부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산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평생건강관리의 시작인 태아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 전 산모의 건강관리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최종편집: 2025-05-16 0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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