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비(동복)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돕고 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작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중․고교새내기 교복지원 사업은 타법에 의하여 지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동복기준으로 기초수급대상자 중․고교 신입생 5,300명을 대상으로 교복비의 80%를 지원(1인기준 20만원씩) 하고자 10억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최근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속에서 기초수급자 중․고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비 지원사업이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가정의 목돈 지출에 대한 한시름 걱정을 놓을 수 있어서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분석 평가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중․고교생 학교배정 및 등록완료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기초수급자에 대한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으로 이들의 학업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조금이나마 저소득층가정의 경제적 도움 마련의 기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수급자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은 해당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복지365돌보미콜센터(1577-0365)나 해당 시․군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