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오광율)가 위도면 전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으는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알코올중독자인 아들과 함께 거주하던 박모(73) 할머니는 지난해 11월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로 주거지를 잃고 방 1칸을 제공한 이웃주민의 도움으로 임시 거처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위도면 이장단협의회는 위도지역 전주민들을 대상으로 박 할머니 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26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또한 부안군과 위도면의 지원으로 현재 수리 중에 있는 박 할머니 집은 (주)전우실업 위도내연발전소(소장 박종갑)가 전기설비를 무료로 맡아 공사중이다. 한편 위도면은 780세대 138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으로 이웃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은 지역주민 모두가 이장단을 중심으로 박 할머니 지원에 나서 추운겨울에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칭송이 자자하다.
최종편집: 2025-05-16 00:26:1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실시간 추천 뉴스
교육/문화
읍.면 네트워크
가장많이본뉴스
제호 : 부안서림신문 본사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77(2층) Tel : 063-583-7070 팩스 : 063-584-7071 e-mail : buan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석기 편집인 : 이석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기 청탁방지담당관 : 이석기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석기
Copyright 부안서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