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달 25일 ‘2011년도 장애인복지단체 민간경상보조금 선정 심의위원회’를 갖고 25개 사업을 선정․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장애인복지단체 지원의 투명성 제고와 자생력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10일까지 장애인복지단체 민간경상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23개 단체에 35건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단체 등록후 2년 이상 활동실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6개 사업, 타 기관에서 이미 시행중인 사업 등 4개 사업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
이날 선정심사위원회에서는 장애인단체 신청사업이 대부분 행사 사업에 치중되고, 홍보비, 강사비, 교통비 등 세부 예산 편성 기준이 각 단체별로 다른점, 자부담 확보를 철저히 준수하여 도비를 집행할 것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