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민ㆍ관이 함께 손을 잡고 홀로 사는 노인이 더 이상 홀로 사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노인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에는 독거노인이 5만9985명으로 전체노인인구 28만4373명의 21.1%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독거 노인수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홀로 사는 노인보호를 위해 민ㆍ관이 함께 하는 ‘독거노인보호 3중 안전망구축’ ‘사랑의 안부전화 드리기’ ‘독거노인 U-Care 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은 ‘독거노인 3중안전망 구축’ 사업과 ‘사랑의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으로, ‘독거노인 3중안전망 구축’ 사업은 독거노인을 1:1로 보호하는 체계로 독거노인 5만9985명과 통·리·반장 및 봉사회원, 이웃주민 5만9985명이 1:1결연을 맺고 1차로 통리반장 및 봉사회원으로 구성된 결연인이 상시 점검하고, 2차로 우선보호가 필요로 하는 노인에 대해서는 노인돌보미 주1회 방문 및 유선으로 확인한다. 이어 3차로 읍면동 직원이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3중 보호체계이며, 또한 ‘사랑의 안부전화 드리기’사업은 365콜센터를 활용하여 콜센터 상담원이 독거노인에게 전화로 안부확인 및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 u-Care 서비스’는 혼자 살다보면 위급한 일이 생겨도 도와 줄 사람이 없어 늘 불안한 노인을 위한 사업으로 가스누출 및 화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응급상황시 소방대원이 긴급출동․구조 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2010년도에는 3억원의 사업비로 3000명을, 2011년도에는 6억원의 사업비로 6000명의 독거노인을 보호하고 있다. ‘노인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 가사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으로 2010년도에는 110억원 사업비로 돌보미 1431명을 파견하여 노인 1만2612명을, 2011년도에는 123억원의 사업비로 돌보미 1636명을 파견하여 노인 1만3657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 홀로 사는 노인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6 0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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