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2012년 사업으로 지난달 26일 농림식품부로부터 부안 제3농공단지 입지 선정 승인을 받았다. 부안군은 이미 조성된 줄포와 부안농공단지가 85%이상 가동이 되고 있으며 공사 진행중인 제2농공단지도 분양이 90%이상 완료가 된 상태이다. 이에 추가로 분양 문의가 쇄도하여 2012년도 신규농공단지를 지정받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농림식품부에 지난 2월 신규 농공단지 입지 선정 승인을 신청했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역에서 1차 생산한 농산품 등을 직접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생산라인의 필요성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지의 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신규 농공단지 선정 승인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농림식품부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 하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신규농공단지 승인이 꼭 필요하다고 어필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승인 받은 제3농공단지는 공사 진행중인 제2농공단지 주변으로 약 10만평 규모의 면적에 사업비만 210억이 투자된다. 부안군의 관계자에 따르면 농공단지 입지 선정 승인을 받으면 국비가 70억이 지원이 되어 열악한 군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되며, 단지 분양가 조정으로 입주기업에도 많은 혜택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존 농공단지 및 제2농공단지와 연계한 제3농공단지 조성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지역 농어업과 관련된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활력있는 부안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최종편집: 2025-07-05 0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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