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민선 5기 들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민생 분야에 대한 1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도정 핵심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범도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지난 7일 김완주지사 주재로 열린 일자리․민생분야 도정 설명회에는 범도민일자리창출추진협의회위원, 민생안정추진협의회위원, 일자리창출유관기관, 시군관계공무원, 일자리․민생관련 민간단체, 도내대학취업센터 등 350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설명회에서 일자리시책의 향후 중점추진 우선순위에 대한 도민 ARS 조사결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39.3%로 가장 높았고, 창년취업 2000(31.0%), 사회적기업 육성(10%), 일자리 종합센터운영(7%), 지역특화사업(4.5%), 취업인력양성(3%)등 순으로 나타났다. 구직과 관련해서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고용안정(44.7%), 근무환경(19.1%), 기업의 장래비전(11.9%), 급여(13%)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기업유치 및 7대 역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안정되고 근로환경이 좋은 일자리와 여성들의 경제활동 율을 제고하고, 2012년 일자리시책을 발굴하여 예산에 반영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기업유치 활성화와 고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조건 완화(1,000억원 이상 또는 300인 이상 고용), 분공장 투자기업 고용보조금(20명 초과 1인당 월 50만원, 6개월) 및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20명 초과 1인당 월 10~50만원, 6개월), 대규모 투자기업 협력업체 근로자 정착금 지원 등이다. 한편, 금년 준공된 전주친환경, 익산종합의료, 부안 신재생 산업단지, 준공예정인 전주 자원순환, 익산 일반산업단지 5개지구 4,0㎢, 공사중(예정)인 정읍첨단과학, 김제지평선 일반,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등 5개지구 10.5㎢, 농공단지 14개 지구 3.2㎢등을 조기에 준공하여 현대, 한국 GM 등 국내 대규모 투자기업 협력업체,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고, 삼성유치, 기업 현장인력양성, 다문화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청조직의 보강개편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취업 및 현장 인력양성 강화방안으로 청년2000사업 참여기업에게 정규직 전환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확대, 병역특례기업과 산업기능요원 확대지원, 특성화고 졸업 취업자의 이직방지를 위한 지원시책을 강화하고, 특히 기업의 산업현장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과 MOU 체결 동시에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민의 다양한 취업욕구 충족을 위해 기업, 도서관, 대형마트, 아파트단지, 장터를 중심으로「찾아가는 일자리종합센터」를 매월 운영하여 여성과 각계각층에 대한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우수한 사회적기업 자원조사,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고용친화형 근무환경 조성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수단을 개선 추진한다. 2012년 일자리시책을 발굴을 위해 8월에는 수요자와 공급자인 기업과 대학생, 실업자, 취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05 1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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