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 위안잔치’ 얼쑤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최정숙)에서는 지난 21일 줄포초등학교 강당에서 줄포면 독거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풍성한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국악공연, 플롯연주를 비롯하여 공연 및 장기자랑을 실시했으며 점심식사 제공은 물론 작지만 정성스런 선물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노인들은 “쓸쓸하게 지내는 날이 많아 외로움도 많았지만 오늘만큼은 삶의 활력소를 찾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정숙 적십자 부안지구협의회장은 “지역의 독거 노인분들을 모시고 마련한 이 자리가 행복을 전해준 것 같아 고맙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을 위한 위안잔치 등의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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